구미시, 69억 들여 수소버스14대·승용차70대 보조금 지원

구미시 옥계 수소충전소(구미시 제공)/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시 옥계 수소충전소(구미시 제공)/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42% 증가한 69억원의 수소차 보조금을 확보해 저상시내버스 5대와 고상전세버스 9대 등 수소버스 14대와 수소승용차 70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조금은 수소 전세버스 3억5000만원, 수소 저상버스 3억원, 수소 승용차 3250만원이다.

지난해부터 수소차 보급사업이 시작된 구미시에는 현재 89대의 수소승용차가 등록돼 있다.

경주시에는 43대, 상주시 42대, 포항시 33대, 경산시 23대 등이다.

구미시에는 현재 옥계동 1곳에 수소충전소가 있으며 오는 6월 오태동 수소충전소가 오픈할 예정이고 11월에는 선기동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친환경적이어서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수소 대중체계를 본격화해 경북의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