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 종묘 개방…"문화적 독창성 가진 왕국 알려야"
-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오는 26일부터 대가야 종묘를 군민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가야왕의 위패와 제사를 모시는 대가야 종묘는 2020년 11월 개관했으나 지난달 단청공사가 마무리돼 그동안 종묘대제 때만 개방해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 종묘가 전통제례의 장 역할뿐 아니라 대가야의 국가적 위상과 문화적 독창성을 지닌 왕국으로써의 웅장함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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