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서민금융 지원·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 선정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DGB대구은행은 22일 올해 포용금융 부문 유공자 시상에서 3년 연속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올해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1154억원, 햇살론뱅크 124억원 등 서민지원 대출을 적극 실시하고,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 취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금리를 지난 8월부터 연말까지 0.5% 인하했다.
또 지난해 문을 연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에서 1300여건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금융 지원, 교육 훈련, 매출 향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워진 금융환경에서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활동이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위해 포용적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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