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소리와 함께 대구 3층 건물 화재…40대 여성 1명 사망

16일 오후 2시6분 대구 중구 동인동3가 3층짜리 집합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4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2022.12.16/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6일 오후 2시6분쯤 대구 중구 동인동3가 3층짜리 집합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주민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6대와 소방관 86명을 동원해 약 20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2차례에 걸친 수색 과정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검색을 2차례 한 결과 주택 안에서 4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며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6분 대구 중구 동인동3가 3층짜리 집합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4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2022.12.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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