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소리와 함께 대구 3층 건물 화재…40대 여성 1명 사망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6일 오후 2시6분쯤 대구 중구 동인동3가 3층짜리 집합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주민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6대와 소방관 86명을 동원해 약 20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2차례에 걸친 수색 과정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검색을 2차례 한 결과 주택 안에서 4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며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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