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축사서 화재…돼지 1400마리 소사

9일 오후 11시1분쯤 경북 청도군 매전면 한 축사에 불이 나 새끼돼지 등 1400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뉴스1

(청도=뉴스1) 남승렬 기자 = 9일 오후 11시1분쯤 경북 청도군 매전면 축사에서 불이 나 새끼돼지 등 1400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총 9동 가운데 4동이 전소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진화 인원 38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 만인 10일 오전 3시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