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내년 시정목표는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미래 성장 도시'
-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내년 시정목표를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미래 성장 도시'로 정했다.
최 시장은 2일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정부의 건전재정, 두터운 약자 복지에 맞춰,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축소하고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미래 성장 도시'를 목표로 시민 체감형 시책과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을 착실히 추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역 활력 기반 조성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첨단산업 육성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 내년도 농업분야 예산을 올해 대비 23% 늘려 1058억원을 편성한 만큼 스마트 농촌시대를 견인해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을 만들고 사람 중심의 공감 복지와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관광분야를 개발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요 현안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는데 역량을 집중해 영천의 지도가 확 바뀔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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