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운행 화물차 기사와 말다툼 화물연대 포항 노조원 2명에 출석 요구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28일 화물차량 운전기사과 말다툼한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2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화물연대 포항지부 노조원 2명이 포항시 남구 대송면 IC인근을 지나던 화물차량의 앞을 가로막고 운전기사와 말다툼한 혐의다.
화물연대 측은 "화물차량 기사 A씨가 먼저 노조원들에게 폭언을 해 말다툼이 있었지만 화물차를 막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화물차량 기사가 112에 신고를 했다"며 "사실 확인을 위해 출석요구서를 보낸 상태"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