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필리핀 칼라판市,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이남철 고령군수(오른쪽)가 22일 필리핀 칼라판시(市)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2022.11.23/뉴스1
이남철 고령군수(오른쪽)가 22일 필리핀 칼라판시(市)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2022.11.23/뉴스1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필리핀 칼라판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고령군청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은 지난 9월 필리핀을 방문해 루바오시, 칼라판시, 마갈랑시 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위한 협의를 했고 루바오시와는 필리핀 현지에서 협약을 맺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을 계기로 문화,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