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복장으로 시가행진 나선 칠곡 왜관읍 소상공인들
- 정우용 기자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 왜관읍 소상공인 교육 수강생들이 80년대 교련복 등 복고풍 의상을 입고 상가 골목 홍보에 나섰다.
8일 칠곡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도시재생지원센터 왜관읍 소상공인교육 수료식을 마친 수강생 20여명이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포함된 1·5번길 골목 활성화를 위해 교련복 등 80년대 의상을 입고 시가행진을 펼쳤다.
칠곡군은 마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원도심이 찬란했던 시절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인문학거리 찬란한 귀환' 등의 네이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마을의 고유한 스토리를 접목해 상권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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