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방위산업기업협의회 창립총회…방산 관련 대·중소기업 82개 참여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가 31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렸다.
기업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발족한 협의회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방산 관련 대·중소기업 82개사가 참여했다.
LIG넥스원 박배호 구미생산본부장과 한화시스템 이기택 구미사업장장을 공동 회장으로 선출한 협의회는 방산 관련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창립총회에 이어 장원준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경북 구미 방위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이용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단장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 및 활용을 위한 도전과제'로 주제강연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방 신산업에 필요한 첨단 전자부품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구미를 국방 신산업 육성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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