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시청앞 복개천서 열린 제1회 구미푸드·핼러윈 페스티벌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9일 구미시청 앞 복개천에서 '제1회 구미푸드 핼러윈 페스티벌'을 열었다.
구미시는 구미 음식의 맛과 멋을 알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푸드 축제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서 축제를 기획했다.
메인무대인 복개천 4주차장에서는 치어리딩 챔피언십 대상을 차지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이 식전공연을 펼쳤고 지역 초·중·고·대학생들의 어린이 태권도 시범, 버스킹, 색소폰·댄스·밴드 공연이어졌으며 풍물단 공연, 트롯가요제 등 '힐링콘서트'가 무대에서 열렸다.
복개천 제2주차장에는 핼러윈 거리가 조성돼 참가들이 다양한 의상을 하고 뽐낼 수 있도록 했으며 핼러윈 복장 즉석 콘테스트가 열렸다.
제3주차장에는 푸드존이 마련돼 50여개의 푸드 트럭과 부스가 설치돼 지역의 맛집들이 음식 솜씨를 뽐냈다.
구미시 사회적기업 리텀에서는 다회용 음식용기 2만5000개와 컵 2만 2000개를 나눠주며 '쓰레기없는 축제'를 유도했으며 이지연 구미시의원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리텀의 '지구지킴이' 옷을 입고 음식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는 봉사를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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