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1053명 확진…1주일 전보다 89명 늘어
- 정우용 기자
(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대구에서 105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053명(해외유입 3명 포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09만7068명(해외유입 1922명 포함)이 됐다.
1주일 전(964명)보다 89명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달서구가 23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203명, 수성구 187명, 동구 140명, 달성군 101명, 남구 72명, 서구 55명, 중구 21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3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27.4%로 가장 많았으며 50대가 16.6%로 뒤를 이었고 10대 13.7%, 40대 12.6%, 30대 12.5%, 20대 10.3%, 10대 미만 6.9% 순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537명은 변동이 없다.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7.8%(185병상 중 33병상)이고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7071명이며 이중 재택치료자는 60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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