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14~16일 문화예술·평생학습·한약·과일 축제 '4종세트' 동시 개최
-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4일부터 3일간 문화예술, 평생학습, 한약, 과일, 4가지 축제를 영천강변공원, 영천체육관, 한의마을 일원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리는 영천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의 혼, 시민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곳나무싸움 공연, 읍·면·동 줄다리기대회, 영천시민 팔씨름대회,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 그림· 시화·사진·공예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6일 오후에는 26회 왕평가요제 본선과 시상식이 열리고 소찬휘, 박군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영천체육관 일원에서는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개최돼 평생학습 골든벨 대회, 동아리 공연, 도민공모음악회 등이 열리며 3D프린터, 무드등, 램프, 북파우치, 핸드워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영천한의마을에서는 제20회 영천한약축제와 제21회 영천과일축제가 동시 개최된다.
영천한약축제는 한방명의 진료관, 한방족욕 체험관 등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한방비누 만들기, 약첩싸기 체험 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영천의 한방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특판관도 운영한다.
영천과일축제는 과일과녁 맞히기, 퍼즐쌓기와 같은 게임과 과일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14일 오후에는 제1회 영천 포도피플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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