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362명 신규 확진…추석 연휴 임시선별검사소 정상 운영

지난 6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위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이날 운영 중단이 결정됐던 서울 소재 25개 임시선별진료소는 태풍이 물러가면서 일부 검사소의 운영을 오후 1시부터 재개했다. 2022.9.6/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지난 6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위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이날 운영 중단이 결정됐던 서울 소재 25개 임시선별진료소는 태풍이 물러가면서 일부 검사소의 운영을 오후 1시부터 재개했다. 2022.9.6/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7일 해외입국자 12명을 포함해 536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5032명)보다 6.5%(330명) 늘었지만, 1주일 전(5734명)보다는 6.5% 줄었다.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28.9%로 가장 많고 50대(14.9%). 40대(13.9%), 20대(11.9%) 순으로 나타났다.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2만4969명, 사망자는 7명 추가돼 1437명으로 늘었다.

현재 감염병 전담치료병상 277개 중 41.9%인 116개가 가동 중이며, 재택치료자는 2만2583명이다.

한편 추석 연휴인 9~12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구·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재택치료자는 진단, 진료,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등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