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오 구미시의원 "농업 살릴 TF팀' 구성" 촉구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양진오 경북 구미시의원이 "농업·농촌 발전 TF팀을 구성하라"고 구미시에 요구했다.
양 시의원은 1일 열린 본회의에서 "김천시는 경지면적 대비 쌀 재배 면적이 28%인데 비해 구미시는 82%로 쌀농사에 집중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쌀농사에 집중된 농업구조로 구미시 농협 통합RPC에는 8월 기준 17만8000가마의 쌀이 쌓여 있어 구미시가 쌀 판매 활성화와 소비촉진 행사를 벌이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단의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사회복지 시설 등에서 구미 생산 쌀이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타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경쟁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에 쌀을 포함하는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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