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고모령' 원조…대구 수성구 '고모령가요제' 9월3일 개최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9월3일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음악 축제인 '고모령가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모령가요제는 가수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모티브로 수성구에 위치한 고모령을 전국에 알리고 문화 콘텐츠를 발전시키기 위해 열린다.
전국에서 도전한 580명 중 12명이 본선에 출전하며 김혜연, 박서진, 이도진, 장예주 등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수성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실력 있는 가수의 참가가 늘고 있다"면서 "수준 높은 가요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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