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로 세금·고용 증대"…구미시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회의

26일 구미시청에서 투자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회의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2.8.26/뉴스1
26일 구미시청에서 투자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회의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2.8.26/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6일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회의를 가졌다.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인·허가부서, 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의 18개 부서가 공동으로, 기업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인·허가 문제와 민원을 조율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 투자를 위한 과감한 규제혁신'을 비상경제TF(태스크 포스) 과제로 선정하고 "기업이 공장을 신·증설할 때 인·허가를 위해 관련 부서를 여러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기업유치 단계에서부터 입주, 공장 인·허가, 사후관리까지 기업 맞춤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함께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기업의 유치 전 과정을 관리하기 위한 기업별 투자유치 PM(Project Manager)을 지정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