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038명 코로나 신규 확진…4명 중 1명 60대 이상

지난 1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운영을 재개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한다..2022.8.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 1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운영을 재개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한다..2022.8.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15일, 전날 해외 입국자 11명을 포함해 30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89만54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636명)보다 46% 감소했지만 1주일 전(2285명)보다는 33% 증가했다.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24.2%를 차지해 가장 많고 50대가 14.2%로 뒤를 이었다.

전날 70대 확진자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31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1명은 3차 접종자이며, 2명은 4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감염병 전담치료병상 229개 중 56.3%인 129개가 가동 중이며, 재택치료자는 2만8860명으로 집계됐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