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견본주택 3일 공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투시도ⓒ 뉴스1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투시도ⓒ 뉴스1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화성개발이 3일 대구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1호 단지인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1일 화성개발에 따르면 대구 북구 읍내동에 들어서는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지하 3층, 지상 14~20층 7개동에 전용면적 84㎡A·B·C·D, 101㎡ 등 4개 타입 520가구 규모다.

청약 일정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를 접수하고, 16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29~31일 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대구 1호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구수산공원에 위치해 쾌적성이 뛰어나다. 총면적 15만2910㎡ 중 2만9584㎡ 부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땅에는 지형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도심 공원이 조성된다.

또 걸어서 5분 거리에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이 자리하고 칠곡중앙대로를 통해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다.

화성개발 관계자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등 소비자 부담을 줄인 만큼 청약 열기가 기대된다"며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대구 첫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크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태전동에 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