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CES 2025에 참관단 파견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오는 13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참관단 자격으로 'CES 2025'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상의 참관단은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정현민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정원영 삼영엠티(주) 회장,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 김양언 ㈜백화수산 대표이사, 허욱 ㈜태웅 사장, 박철홍 용성씨엔에어(주) 대표이사, 류상훈 ㈜모든 대표이사 등 다양한 기업인들로 꾸려졌다.
참관단은 첫 일정으로 7일(현지시간) 'CES 2025 통합 부산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양재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CES에 부산기업이 지난해 보다 2배가량 증가한 23곳이 참여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면서 "내년 CES에는 통합 부산관이 더욱 규모를 확대해 지역기업들을 세계에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지역경제계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재생 회장은 통합 부산관 개관식 참여 후 전시관을 단체로 관람하며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스타트업을 포함해 참가 기업인들과의 별도 만남을 통해 경영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상의 참관단은 향후 대한상의 회장단 일행에 합류해 CES 참관일정을 소화한 이후 애틀란타로 함께 이동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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