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워터파크, 사계절 놀이시설 '매직후크' 신규 오픈

롯데워터파크 사계절 슬라이드 '매직후크' 조감도(롯데워터파크 제공)
롯데워터파크 사계절 슬라이드 '매직후크' 조감도(롯데워터파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김해 장유에 있는 롯데워터파크가 오는 11일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신규 놀이시설 '매직후크'를 오픈한다.

실외 워터파크에 들어서는 매직후크는 일반 슬로프와 유아용 슬로프, 2종으로 구성됐다. 일반형은 15m 높이에서 105m의 웨이브형 주행 구간을 달리는 6레인 슬로프다. 다양한 곡선과 기울기로 스릴을 즐길 수 있어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유아용 슬로프는 11m 높이에서 85m의 길이를 주행하는 5레인의 직선형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직후크 바닥재는 안전성과 내구성이 인증된 소재로 슬라이딩이 가능한 동시에 미끄러짐을 방지해 안전성이 높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슬로프를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슬로프에 물을 분사해 더욱 빠른 스피드감을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슬로프의 도착지는 풀장으로 전환해 워터튜빙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튜브를 자동으로 올려주는 튜브 컨베이어와 손님들 간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레인가이드를 설치했다.

오는 31일까지는 오픈을 맞아 워터파크&매직후크 이용권에 구명 재킷 대여가 포함된 패키지 '올인원터파크'가 50% 할인된 요금(대인 기준)에 판매된다.

롯데워터파크 관계자는 "매직후크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