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19개 읍면동서 시민 소통으로 '새해 첫 행보'

시민 목소리 반영해 소통 행정 구현

새해 첫 행보로 김해 19개 읍면동 순회에 나선 홍태용 김해시장이 7일 내외동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새해를 맞아 김해 19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소통에 나선다.

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홍 시장이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 소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내외동을 찾아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둘러보고 주요 단체장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차담회 직후에는 내외동 거북공원 맨발 산책로를 방문하고 경로당과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시는 이번 주민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소통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유 3동과 활천동 방문 때는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함께 열어 해당 지역의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더 나은 시정이 된다는 생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로 뛰겠다”며 “이번 읍면동 순회가 시민과 행정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