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부산 최초 도시농업테마공원 조성 완료…시범운영 개시

철마도시농업공원 전경(기장군청 제공)
철마도시농업공원 전경(기장군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6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도시농업 참여 기회 제공과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대를 위해 추진된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테마공원이다. 기장군이 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에 2만6869㎡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도시농업센터, 시민분양텃밭, 어린이공영텃밭, 토종농장, 잔디광장, 주차장 등이 들어섰다.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분양텃밭이 운영된다. 군은 주민이 직접 농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주민에게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세대 간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문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