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유튜브 뉴스채널, 전국 6위·지역 1위 등극
지역방송 뉴스채널서 유일하게 10위권 진입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은 유튜브 KNN 뉴스채널 누적 조회수가 지난해 전국 뉴스채널 기준 6위, 지역 채널 기준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유튜브 조회수 순위 차트 프레이보드(PLAYBORAD)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9일까지 KNN 뉴스채널 누적 조회수는 10억3343만9834뷰를 기록,전국 6위에 올랐다.
이는 2023년 누적 조회수 5억814만703뷰에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채널 순위 기준으로는 전국 11위에서 4계단을 뛰어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누적 조회수는 전국 종편 채널인 채널A 뉴스채널(8억6000여만뷰·7위), TV조선 채널 (7억7000여만뷰·8위)를 뛰어넘는 수치다.
또 지역방송인 전주방송 뉴스채널(2억2000여만뷰·38위), 광주방송 뉴스채널(1억여뷰·84위)를 압도하는 것으로 지역방송이 운영하는 뉴스 채널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한 성적이기도 하다.
KNN 관계자는 “KNN 뉴스채널 성장은 전국 이슈에 대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강화하는 등 뉴미디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매체 특성을 살린 전략적인 운영의 결과”라며 “동시에 지역방송이 뉴미디어에서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적인 영향력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KNN 유튜브 뉴스채널 구독자 수는 64만명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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