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창녕 민생현장 방문…"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전통시장·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찾아 소통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3일 창녕군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먼저 창녕군 상설·정기시장에서 윤병국 창녕군상공인협의회장 및 시장상인회 관계자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토로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다양한 문화·축제 행사 등의 소비자 유인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도에서도 예산 조기집행 등 모든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체감경기가 살아나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날 창녕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도 방문해 시설운영 현황과 근로환경을 살폈다. 직접 정수기와 비데 부품 조립 작업장에서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조립작업을 하면서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직업재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교육 등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평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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