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미취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부산 사상구청 전경.(사상구청 제공)
부산 사상구청 전경.(사상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가 미취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돕기 위한 '미취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예산을 3배로 확대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어학능력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등 약 800여 종을 올해 응시하는 19~39세 미취업·미창업 청년이다. 다만 사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돼 있어야 한다.

신청자는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이 사업이 추진된 반면 올해는 예산이 확대돼 1월부터 연말까지 사업이 시행된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청 미래청년기획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