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시 의료급여사업 포상금 여객기 사고 피해자에 기부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해 진행된 부산시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부산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부산시는 매년 △수급권자의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적정한 실시 △부당이득금 징수율 등 총 16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온 국민에게도 너무나 큰 슬픔이었다"며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는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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