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가 횡단보도 건너던 오토바이 충격…50대 운전자 숨져
-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지난 2일 오후 6시 4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오토바이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시내버스는 양덕광장에서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방면으로 직진 하던 중 신호를 위반해 보행신호에 횡단보도를 지나는 오토바이를 충격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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