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3일, 금)…건조·강풍 '불 조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바다 건너편으로 일본 대마도가 보이고 있다. 2025.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바다 건너편으로 일본 대마도가 보이고 있다. 2025.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3일 부산과 경남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1도, 창원 1도, 김해 -1도, 거제 1도, 함양 -2도, 양산 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6도, 창원 6도, 김해 5도, 거제 5도, 함양 4도, 양산 6도로 전날보다 4~6도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2.5m로 높이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