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일, 목)…건조한 날씨, 일교차 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바다 건너편으로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일본 대마도가 보이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는 해돋이를 기다리는 선박들이 가득하다. 2025.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바다 건너편으로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일본 대마도가 보이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는 해돋이를 기다리는 선박들이 가득하다. 2025.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일 부산과 경남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부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남 대부분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3도, 창원 1도, 김해 -1도, 밀양 -4도, 진주·거창 -5도, 산청 -2도, 통영·남해 2도로 전날보다 2~3도 올라간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창원 10도, 김해·밀양·진주 11도, 거창 9도, 산청 10도, 통영 11도, 남해 1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m, 먼 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5~-1도로 영하의 분포를 나타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