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아파트서 화재, 6명 대피…침대 위 전기장판 발화

 31일 오전 5시 9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31일 오전 5시 9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31일 오전 5시 9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출근 준비 중 화염을 목격한 70대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화재 발생 1시간10여분 만인 오전 6시 2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주민 6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20㎡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5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침대 위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