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주의보' 발령…부산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가 최근 전국적인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 표본감시를 통해 확인된 올해 51주 차(12월 15~21일) 전국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31.3명으로 전주 대비 2.3배 증가했다.
앞서 50주 차(12월 8~14일)엔 전국 독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가 1000명당 13.6명으로 2024~25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해 지난 20일부터 전국에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다.
독감 감염 경로는 환자가 기침, 재채기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비말감염'과 독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이나 환경을 만진 후 눈·코·입 등을 만지는 '접촉감염'이 있다. 그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준수 등의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독감 환자 관리 방안으론 △증상 발생 후 감염력이 소실(해열 후 24시간 경과)될 때까지 등원·등교 및 출근 등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 취하기 △집에서 휴식 중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지는 경우 의료진에게 진료받기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 내 65세 이상 고령자,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등이 권고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땐 마스크 착용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등 예방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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