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31, 화)…대체로 맑음·초속 15m 강한 바람

부산 동래읍성 북장대 인근에서 직박구리 한 마리가 낙상홍 열매를 따먹으며 겨울을 나고 있다. 2024.1.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동래읍성 북장대 인근에서 직박구리 한 마리가 낙상홍 열매를 따먹으며 겨울을 나고 있다. 2024.1.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31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4도, 창원 4도, 김해 2도, 거제 4도, 함양 0도, 양산 3도로 전날보다 1~4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8도, 창원 8도, 김해 8도, 거제 7도, 함양 5도, 양산 8도로 전날보다 3~5도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5~3m로 높이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