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범죄예방 안심 골목길' 조성

안락1동·명장2동·온천3동

범죄예방 안심 골목길 사업이 적용된 부산 동래구 안락1동 한 주택.(동래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최근 '범죄예방 안심 골목길'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락1동, 명장2동, 온천3동의 공·폐가, 노후화된 골목 등 범죄 우려가 높은 곳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구는 구역별 맞춤형 범죄예방 디자인기법(CPTED)을 적용하고 방범 폐쇄회로(CC)TV, 태양광 바닥 표지병, LED 벽부등, 반사경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데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