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새해부터 백일상 대여비 최대 7만 원 지원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새해부터 자녀 출생 100일을 축하하고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백일상 대여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음 달 1일 이후 출생해 백일상을 대여하는 생후 4개월 이하 영아 가정이다.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영아와 함께 남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세대별 최대 7만 원이 지급되며 백일상 대여비 결제 후 남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주민 체감형 출생친화정책 발굴에 힘쓰겠다"며 "현실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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