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1월 15일 스마트도시관제센터 신청사로 이전

부산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 전경.(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 전경.(동래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월 15일부터 스마트도시관제센터가 동래구 신청사로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안전과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17년 12월 조성됐다.

이곳에 배치된 직원 20명과 경찰관 3명은 관내 폐쇄회로(CC)TV 1740대를 상시 근무 체계로 관제한다.

지난 9월과 10월에는 센터직원 2명이 각각 절도 용의자와 음주 운전자 검거에 기여해 동래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전에 따른 센터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이날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신청사는 동래구 낙민동에 지하 4층~지상 9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됐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