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내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곳과 재위탁식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7일 사상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3개 법인과 재위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운영기간이 31일 만료됨에 따라 진행됐다.
구는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운영능력을 갖춘 수탁자를 새로 선정하거나 재위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회복지법인 청십자사회복지회, 주는사랑복지재단과 재단법인 대한성공회 유지재단 총 3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3년간 노인 2530명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조병길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사상구청과 협의해 나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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