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성낙인 창녕군수 "관광산업 도시로 대전환 원년 만들 것"
- 한송학 기자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희망찬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창녕군은 군민과 출향인의 관심 속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며 생태적 가치를 세계에 알렸고, 경남 군부 최초로 2026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물론 정보공개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 대외적으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267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군 최초로 2025년 본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열었으며 성장 촉진 지역 재지정을 통해 지역개발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군민 중심의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경제·행정도시 건설 △모두가 안심하는 든든한 복지·안전도시 구현 △삶이 풍요로운 품격 있는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농업도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 소득 창출과 상생이 이뤄지는 관광산업 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끄는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창녕의 밝은 미래를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과 적극 행정으로 창녕의 변화와 발전을 내실 있게 이뤄가겠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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