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경남 청년 항만 관련 산업체 취업 지원

부산항만공사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항만공사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경남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항 연관 산업체 취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지역 청년과 연관 산업체를 매칭해 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BPA는 내년 1월 31일까지 사업에 참가할 연관 사업체의 신청을 받은 뒤 업체의 채용 희망 규모에 따라 청년의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취업 지원 대상은 18~34세 지역 청년 중 △보호종료 예정 청소년 △자립준비 청년 △북한이탈 청년 △다문화가족 2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BPA는 취업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업종별 자격증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스피치 등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청년과 부산항 연관 산업체에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 매칭이 이뤄진 지역 청년과 연관산업체에는 고용장려금과 취업축하금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산업체는 전자메일(ESG@busanpa.com)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ESG경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