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식품 제조 사업장서 지게차에 깔린 60대 숨져

사고 현장(독자 제공).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25일 오전 11시 40분께 경남 거창군의 한 식품 제조 사업장에서 60대 A 씨가 1톤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사고는 A 씨가 지게차를 운전 중 내리막 구간에서 후진하다 도로 오른쪽 나무를 충격한 후 좌측으로 쓰러지면서 A 씨도 함께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지게차에 물건은 싣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은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안전운전의무위반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