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부자설레길 23.4km'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

의령군 부자설레길 자전거길(의령군 제공).
의령군 부자설레길 자전거길(의령군 제공).

(의령=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의령 부자설레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은 지역 관광지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자치단체 추천, 현장점검 등의 심사로 선정됐다.

부자설레길은 화정면 상정리(남강변)에서 용덕면 정동리(정동재자전거길) 까지 이어지는 길이 23.4km다.

이 코스는 천혜의 자연경관인 남강을 끼고 있으며 자전거길 인근에는 반경 8km 이내 부귀가 끊이질 않는다는 부자 솥바위와 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 생가 관광지가 있다. 의령만의 특별한 역사와 부자 기운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코스다.

부자셀레길 코스의 자세한 내용은 내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온라인 홍보관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 자전거 여행 테마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