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둘째 이후 자녀 첫 여권 발급 시 상품권 지급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1월 1일부터 둘째 이후 자녀가 생애 첫 여권을 만들 때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를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여권 신청일 기준 부모 등 가족과 함께 남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8세 미만인 둘째 이후 자녀다.
상품권은 여권을 찾은 뒤 남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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