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락·추모공원, 내년부터 플라스틱 조화 반입·판매 전면 금지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내년부터 부산지역 공설장사시설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과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 정책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에 플라스틱조화 반입과 판매 금지를 전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조화 반입 전면 시행에 앞서 지난해 6월 시와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업무협약을 맺고 캠페인성 계도 활동을 했다.
아울러 공단은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부산시, 한국화훼자조금협회, 자원봉사단체와 협업해 기존 설치 플라스틱 조화 수거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공설장사시설을 찾는 참배객과 성묘객이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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