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2년 연속 최고등급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기관 내부통제제도를 내실화 하기 위해 매년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한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분야와 감사결과 사후관리, 제도 개선 사항 및 모범사례 발굴 등 감사성과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인구 30만명이 넘는 전국 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3위를 달성해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홍태용 시장은 "앞으로 기관 차원의 내부 통제 실행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예방 중심 감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신뢰하는 김해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