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특별교부금 3억8천·시상금 5천만원 받아
중앙부처 등 평가·공모서 기관 표창 48건 수상 성과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평가와 공모에서 기관 표창 등 48건을 수상해 시상금 50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3억8400만 원을 받는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시 철도문화공원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2012년 진주역이 이전한 이후 폐 역사 부지로 방치되는 공간을 시민의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바꾼 것이다. 철도문화공원은 산림청에서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도 준공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도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대통령상 수상도시가 됐다.
전국 229개 지자체(행정시 포함) 대상 평가에서는 종합 1위를 달성해 2020년부터 5년 연속 도시대상을 받았다.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주관 ‘도시·지역혁신대상’의 주거환경개선 분야에서는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장애인개발원의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평가에서 ‘신규 등록 장애인 ONE-STOP 바로지원서비스’가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민·관 협력으로 장애인 특성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6개월 동안 신규 등록 장애인 62명과 발달장애 의심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 13명의 미등록 장애인을 발굴했다.
환경부 주관 ‘2024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106개 지자체 중 1위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 공동주관 ‘2023 교통문화지수’ 인구 30만 이상 시그룹 전국 1위(장관상)를 수상했다. 경남도 주관 ‘2023 시·군 교통행정평가’ 최우수 기관상(도지사상), 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23 전국 교통안전지수 평가’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전국 1위도 달성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0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는 전국 1위에 선정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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