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산도서관, 이용자 100만명 달성…27~29일 기념 이벤트 실시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국회부산도서관은 27일부터 29일까지 100만 이용자 방문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회도서관의 첫 번째 지역분관이자 영남권 유일의 국가도서관으로 2022년 3월에 개관했다. 2022년 22만 명, 2023년 34만 명, 2024년 44만 명으로 매년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방문 이용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이에 국회부산도서관은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개관 이후 올해까지 최다 대출된 도서를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국회부산도서관 이용자가 사랑한 50책' 북큐레이션 전시를 개최한다.
또 100만 이용자 달성 축하 메시지 남기기, 국회부산도서관 7행시 짓기, 퀴즈 응모 등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이 기간 도서관을 찾는 모든 시민들에게 100만 이용자 달성 기념품을 제공한다.
국회부산도서관은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지식문화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많은 이용자가 찾을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저명인사 초청 강연, 지역상생 문화행사 및 고품격 교육 프로그램,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정권 도서관장은 "2025년에도 국회부산도서관이 부·울·경 주민의 서재이자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차별화된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의 일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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