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시설공사 수의계약 전자입찰 시범운영 내년 6월까지 연장

합천군청 전경(합천군 제공).
합천군청 전경(합천군 제공).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내년 6월까지 시설공사 수의계약 전자입찰 확대 시범운영을 추가로 연장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공공기관 회계 신뢰성 확보의 하나로 시설공사에 한해 관련 법 허용 범위 내에서 7개 관서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전자입찰 금액 범위를 1500만 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당초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일부 문제점이 발생했다. 전년도 동일 기간 대비 사업물량이 약 50% 감소해 유의미한 결과 분석이 어려웠고 추가적인 시범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와 시범운영을 연장한 것이다.

내년 시범운영은 기존 7개 관서에서 지역 전체 읍면으로 대상을 확대하며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