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부곡온천 자전거길'…전국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
- 한송학 기자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부곡온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낙동강 자전거길과 연결된 이 코스는 자연과 힐링, 역사와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부곡온천 자전거길 길이는 11.5㎞로 부곡면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이 경로에 있어 온천욕과 자전거 라이딩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낙동강과 창녕의 자연이 어우러지며 코스 주변에는 영산만년교와 석빙고 등의 역사적 명소가 있으며 남지체육공원에서는 계절마다 핑크뮬리, 메밀꽃, 유채꽃이 만개한다.
이 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된 라이더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낙동강과 온천, 자연과 힐링이 어우러진 독특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곡온천 자전거길의 매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전거 여행과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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