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선발 인원 110명, 72개 사업 배치…5개월간 근무

통영시청 전경.(통영시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장년층의 실업난 해소 및 재취업의 기회 제공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10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내년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근무한다.

참여자 중 64세 이하는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1만 30원과 부대경비 1일 최대 5000원, 주휴수당,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통영시민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공공서비스지원 및 업무 보조 등 72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및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