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나눔문화복합센터' 개관…정주 여건 개선·삶의 질 향상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 전경(의령군 제공).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 전경(의령군 제공).

(의령=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를 개관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동리 행정타운 일원의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는 2016년 의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등 사업비 47억원으로 조성됐다.

연면적 917㎡,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카페와 어린이 놀이방이 조성됐으며 2층은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주민 자율공간과 다목적실, 헬스장이 설치됐다.

쿠킹클레스, SNS 활용 교육 등 지역민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둘째와 넷째 월요일은 휴관한다.

오태완 군수는 "센터가 지역민이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 군민의 역량을 올려 지역 사회 활력을 높이는 전진기지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